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제주의 밭담의 가치, 의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제주 밭담은 현무암 등을 사용하여 밭의 주변에 쌓은 담으로 밭의 경계를 표시하고 바람을 막아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쌓는다. 흑룡만리라고도 불리며 길이가 2만 2000km에 달하는데 이는 만리장성(6400km)보다 1만 5600km 더 긴 길이다. 2013년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이 선정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도 등재됐다.

제주 밭담 축제에서는 밭담 트레킹, 밭담 쌓기, 굽돌 굴리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밭담이 갖고 있는 우수한 과학 기술, 창의성, 역사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밭담토크콘서트, 돗통시 체험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내용]개회식, 밭담길걷기, 밭담 경연대회,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

  • 시작일2019.09.28
  • 종료일2019.09.29
  • 전화번호064-741-7841
  • 홈페이지http://www.facebook.com/
  •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00-14
  • 주최제주특별자치도
  • 주관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유산위원회
  • 이용요금관람 무료 / 체험 일부 유료

 

제주는 화산섬!
화산폭발로 인해 크고 작은 돌이 많은 제주의 과학이자 지혜입니다.

밭담 안쪽은 바람이 괭장히 약해집니다. 베르누이효과라고 하죠. 바람 센 제주에서 종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하기도 하고, 소나 말 등 가축으로부터 씨앗이나 작물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들불에서도 불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토지의 경계를 나누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한겹으로 다니기 힘들어서 곳에 따라서는 겹담(큰돌-작은돌-큰돌)을 쌓아서 그 위로 달구지까지도 움직일 수 있었죠

밭에는 밭담, 산에는 산담, 바다엔 원담, 마을에는 올레담

밭담이 없는 거의 유일한 지역이 지형특성으로 고산정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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